[구혜진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로우클래식의 2015 F/W 컬렉션은 겨울산 풍경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텍스처, 부피감을 살린 소재의 선택,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실루엣에 1970년대 모티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모직과 니트를 사용했으며 앞이 트인 울 스커트, 더플코트, 울 피케셔츠 등 기본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모던함을 표현했다. 어깨라인을 강조한 아우터와 심플한 라인의 크롭 팬츠, 스커트 등은 로우클래식만의 감성을 잘 표현해 줬다는 평이다. 또 가죽, 송치 등의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골드, 버건디, 카멜, 오트밀, 그린, 청록색 등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믹스매치한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시선을 끌었다. 알록달록한 패치로 만든 스커트와 코트는 나무껍질을 형상화한 것이며 최대한 절제된 패턴과 장식을 사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로우클래식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20~3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로 참신한 디테일과 클래식한 감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86 vs 90 데일리 스타일 격돌, 봄의 뮤즈 ‘데님’ ▶ 2015 F/W 패션위크 속 스타들 패션 들여다보기 ▶ 스타 스타일 보고서, ‘청바지+슈즈’ 매치하기 ▶ ‘2015 F/W 서울패션위크’ 셀럽들이 사랑한 ‘시스루 패션’ ▶ [Editor Pick] 구하라-서현-다솜, 女아이돌 스타일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