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기술을 소개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은 '만도를 만나다, 기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조성했다. 우선 1962년 현대양행 설립 이후 각 시대별 자동차 모형과 부품을 함께 전시해 한국 자동차 산업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도록 했다. 여기에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리모트 SPAS),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등의 체험존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오큘러스 3D 장비를 통해 해당 기술을 가상 체험할 수 있다.또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모듈카를 통해 섀시 등 최신 자동차 부품을 소개한다.자율주행차 기술도 소개했다. 운전자 편의시스템 DAS 존에서는 차간 거리와 속도를 자동제어해주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감지장치.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핵심 부품인 레이더 및 카메라 등을 전시했다. 능동형 전자제어 브레이크, 고효율·고성능을 지향하는 최신 캘리퍼, 랙 타입 모터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 지능형 현가장치 등도 출품한다. 이밖에 전기자전거 풋루스 시승,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기아차, MPV '카렌스' 위기 돌파구 있을까▶ [모터쇼]최신 자동차 흐름 파악할 컨퍼런스는?▶ [모터쇼]차세대 연료 시스템를 주목하라▶ [모터쇼]타보고 만져보고 느껴보는…관람객 체험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