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먹방 신, 소화제 가지고 다니며 촬영”

입력 2015-04-02 17:10
[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먹방의 고충을 털어놨다. 4월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황승언, 이주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음식에서 김이 나고 있으면 맛있게 보이더라. 입이 데일지언정 음식에서 김이 나고 있을 때 빨리, 많이 먹는 게 노하우다”고 먹방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먹는 속도가 빨라야 맛있게 보이기 때문에 소화제를 가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극중 서현진이 연기할 구대영의 옆집 여자 백수지는 구대영과 초등학교 동창이자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로, 윤두준과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식샤를 합시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달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