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오징어회 먹으러 울진까지 내려가”

입력 2015-04-02 16:55
[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먹방의 고충을 털어놨다. 4월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황승언, 이주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윤두준은 “감독님께서 전작에 비해 먹는 걸 촬영하는 데 있어 더 공을 많이 들이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첫 회에 오징어 회를 먹는데 울진까지 내려갔다”며 먹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극중 윤두준은 유명 맛 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구대영 역을 맡았다. 그는 옆집 여자이자 초등학교 동창 백수지(서현진)와 서로 다른 식성으로 부딪히며 앙숙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 같이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식샤를 합시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달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