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차세대 연료 시스템를 주목하라

입력 2015-04-02 08:38
친환경 대체 연료 솔루션 회사 로가 2015 서울모터쇼에 GDI 엔진에 LPG 직분사 시스템을 결합한 'LPG 다이렉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새 연료 시스템은 연소실에 고압의 액상 LPG를 직접 분사해 직분사 엔진의 강력한 출력과 효율을 구현한 것으로, 가솔린과의 겸용 사용(바이퓨얼) 방식을 채택해 실용성을 높인 구조변경 연료시스템이다. 가솔린과 LPG가 동일한 출력과 효율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시스템 장착 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 교체가 없어 별도 관리가 불필요한 점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배기가스 저감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CNG 블렌드 시스템(디젤엔진+CNG)과 CNG 하이브리드 시스템(가솔린 또는 LPG 엔진+CNG), 도너츠형 LPG 용기 교체시스템(토로 실린더 시스템. LPG)을 소개했다.









한편, 회사는 주유소를 컨셉트로 구성한 부스 내에 LPGDI 시스템이 장착된 현대차 제네시스, 포드 토러스 등을 전시하고, 관련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모터쇼]새로운 시티 라이프의 제안, 현대차 엔듀로▶ [모터쇼]벤츠, 진정한 혁신과 리더십 보여준다▶ [모터쇼]인피니티, 진정한 플래그십 Q70L 선보여▶ [모터쇼]닛산 신형 무라노, 한국에서 승부수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