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남성 듀오 플레이모드(Playmode)가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3월3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플레이모드 첫 정규 앨범 ‘다시 시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13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다시 시작’은 슬픈 가사를 밝은 멜로디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보컬 이경수가 직접 연주한 트롬본 사운드로 간주를 채워내 한층 따뜻함을 자아냈다. 그간 동경소녀(니가 너무 좋다), 조아람(그 계절, 우리), 쏠라티(달려라 자전거), 김채리(빈자리) 등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갑고 먹먹한 이별부터 따뜻한 설렘까지 폭넓은 감성을 표현해 온 플레이모드는 이번 1집 정규 앨범을 통해 짧지만은 않은 그들의 역사를 담아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싱글 ‘시계태엽’을 발표하며 등장한 플레이모드는 피아노와 보컬을 맡고 있는 이경수와 기타의 박윤상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감성 듀오다. (사진출처: 플레이모드 정규 ‘다시 시작’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