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허정도, 묵직한 연기력으로 시청자 ‘호평’

입력 2015-03-31 19:38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허정도가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과외선생 경태 역으로 열연 중인 하정도가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허정도는 2006년 연극 ‘성기린’으로 데뷔 이후 ‘천국도청’ ‘껌’ ‘가면무도회’ ‘고요의 바다’ 등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어 ‘세계의 끝’ ‘마의’ ‘밀회’ ‘가봉’ 등 10여 편에 달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무엇보다도 서울대 철학과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정도는 “원래 연기와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 왔다”며 “우연히 본 연극 포스터를 보고 문득 지원하게 됐다. 근데 너무 재미있어서 연기와 계속 함께하고 싶어졌다”고 연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