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빗길 안전 지키는 '투명우산' 신청하세요"

입력 2015-03-31 16:40
현대모비스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10만개 배포를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투명우산' 캠페인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이 우산을 써도 길을 잘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부터 매년 10만개의 투명우산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온 것. 모비스는 지금까지 800여 개 이상 초등학교에 5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달했다.올해 공모는 4월1~14일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 교사 및 교육 관계자는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현대모비스(www.mobis.co.kr),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5월4일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투명우산을 배포하는 것만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완전하게 예방하기는 힘들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는 한편, 안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포토]더욱 고급스러워진 기아 '카니발 리무진'▶ 람보르기니, 수입선 폭스바겐그룹으로 바꿔▶ 음주단속 피하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의도는?▶ 마세라티 한국법인 설립, 가속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