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봄이 성큼 다가왔다. 낮에는 살짝 더울 정도로 기온도 올라가고 이제 정말 두꺼운 아우터는 옷장 깊숙하게 넣어놔도 될 만큼 따뜻해졌다.그렇다고 니트, 셔츠 하나만 입자니 아직은 낮, 밤의 일교차가 망설이게 한다면 늦봄까지 충분히 입을 수 있는 꽤 괜찮은 아이템들을 소개한다.워낙 봄이 되면 많이 볼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이지만 올 봄에는 조금 더 세련돼졌다. 한 두 개 가지고 있으면 일주일을 거뜬히 입을 수 있겠다. 스타들도 벌써 챙겨 입었다.>>> 스트라이프 재킷, 에이핑크 초롱
봄마다 강력한 트렌디 아이템이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재킷. 가장 무난하고 아이템들과의 매치가 쉬워 봄 아우터로 선택했을 때 스타일링의 실패 확률이 적은 것도 사실.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블랙, 그레이, 네이비. 올봄에는 스트라이프 재킷을 눈여겨보자. 하의 매치에 따라 메니쉬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해질 것.블라우스나 팬츠, 같은 패턴의 팬츠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운동화에서 살짝 굽이 있는 힐로만 바꿔 신어줘도 또 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으니 매일 입어도 예쁜 봄 아우터.>>>놈코어룩, 시크릿 한선화
한선화 역시 멋스러운 재킷 스타일을 보여줬다.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한 패션 행사장에서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감 있는 롱 재킷에 티셔츠, 와이트 팬츠로 세련된 놈코어룩을 보여줬다.트렌치코트 타입의 롱 재킷도 봄에 많이 꺼내 입는 아우터 중 하나로 걸치기만 해도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와이드 팬츠가 살짝 부담스럽다면 데님 스커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해도 좋고 누드 컬러나 연한 핑크 계열의 스틸레토 힐을 신으면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라이더 재킷, 씨스타 소유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유, 다양한 룩의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소유는 블랙 라이더 재킷에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양말과 스니커즈로 시크하면서도 하의는 귀여운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이맘때쯤 즐겨 입는 아우터 라이더 재킷, 이너 아이템만 바꿔주면 칙칙하지 않고 세련된 봄 스타일링 가능해진다.밝은 컬러의 얇은 니트 계열의 원피스나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을 원한다면 시스루 레이스 스커트를 추천한다.(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ditor Pick] 구하라-서현-다솜, 女아이돌 스타일 포인트는?▶ [F/W 2015 서울패션위크] 87MM, 뭘 좀 아는 ‘서울남자’들이 만드는 옷▶ ‘봄봄봄’, 스타 패션에서 찾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Spring Normcore’, 눈 여겨 봐야 할 아이템▶ 올 봄, 실패하지 않는 패션 아이템은? ‘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