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찬, 영화 ‘스물’로 스크린 데뷔…브라운관 이어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15-03-30 19:27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나종찬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스크린관 데뷔에 나섰다.최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이하 ‘빛미나’)에서 활약 중인 나종찬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작품 속나종찬은 동우(이준호)의 동생 동원 역으로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혹독한 현실에 일찍 눈을 뜬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앞서 나종찬은 ‘빛미나’를 통해 긴 머리와 수염을 붙인 특수 분장으로 중후한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인 반면, ‘스물’에서는 풋풋하고 훈훈한 비주얼러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나종찬은 “첫 영화로 ‘스물’이라는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 감독님과 이준호 선배님의 따뜻한 배려와 조언 덕분에 동원 역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었다”며 “멋진 작품을 만난 만큼 부담과 걱정이 크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물’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