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5 쌍용차 부품협력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렸으며, 최종식 대표이사와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동회 정기총회,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포상 등으로 진행했다.회사는 사업설명회에서 경영 현황 및 사업실적, 제품 개발 계획,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또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종식 대표이사는 신임 대표이사로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SUV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2015 서울모터쇼, 이륜차 업계 참가도 '활발'▶ [기자파일]2015 서울모터쇼를 기다리면서▶ 푸조, "MCP 변속기는 효율 위한 최적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