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채수빈, 든든한 딸 면모 “괜찮아. 엄마 딸 못 믿어?”

입력 2015-03-28 21:20
수정 2015-03-28 21:59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든든한 딸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3월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한선희(최명길)가 한은수(채수빈)에게 위로를 건넸다.이날 방송에서 한선희가 “어제 면접은 잘 본거 같냐”고 묻는 질문에 한은수는 “엄마 미안, 잘 안 된거 같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이에 한선희는 “엄마한테 왜 미안해. 속상했겠다”고 위로를 건넸고 한은수는 “괜찮아. 일할데 많은데 뭘”이라며 덤덤한 척 대답했다.이어 “은수야 아르바이트 쉬고 공부든 아르바이트든 너 하고 싶은 거 집중 하는 게 어때?”라는 한선희의 질문에 “엄마 불안하구나? 괜찮아. 엄마 딸 못 믿어?”라며 든든한 딸의 면모를 보였다.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