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지온 위해 놀이터 뚝딱…건축학개론 재연

입력 2015-03-27 22:44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딸 지온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3월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지온이를 위해 놀이터를 손수 만들어 주며, 엄부녀표 ‘건축학개론’을 재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엄태웅은 지극한 딸 사랑에 힘입어 허당 아빠에서 엄목수로 다시 태어났다. 뛰어 놀 공간이 마땅치 않은 산 속 집에 지온만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마음먹은 것.엄태웅은 지온이가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놀 수 있도록 비닐 텐트를 설치한다. 이어 지온이 놀이와 한글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비닐 벽에 각종 그림과 글씨로 알록달록하게 꾸미는 센스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엄태웅은 지온에게 그네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묵직한 원목들과 씨름까지 불사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아빠의 애정이 듬뿍 담긴 러브하우스를 처음 본 지온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얼굴 가득 만족감을 드러낸다. 마치 엉덩이가 그네에 붙어버린 것처럼 아빠 표 그네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지온. 이에 엄태웅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어때? 놀이터 안가도 되겠지?”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엄태웅표 놀이터는 29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