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언니들의 선택’ 이의정이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3월28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이의정이 출연해 생애 가장 뚱뚱했던 시절 굴욕담을 공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의정은 “내 키가 158cm인데 한 때 몸무게가 60kg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당시 77사이즈까지 불어났었는데 때마침 드레스를 입고 출연해야 하는 방송 스케줄이 잡히게 됐다”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의정은 “방송을 앞두고 스타일리스트가 드레스 지퍼를 무리하게 올리다 지퍼가 터지며 손을 크게 다쳤다”며 아찔한 상황을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이에 더해 이의정은 다른 사람에게 빌린 펑퍼짐한 옷을 입고 방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 입은 모습을 보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웃픈 사연을 밝혔다.한편 ‘언니들의 선택’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