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마술사 이은결의 ‘더 일루션’이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최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이은결의 ‘2015 더 일루션(THE ILLUSION)’(이하 ‘더 일루션)이 매회 폭발적인 관객 호응과 함께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4일 개막한 ‘더 일루션’은 초연 이후 4년 간 정기 공연과 투어 공연을 통해 7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수 70만 명의 관격을 동원하며 국내 유일의 레퍼토리 마술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공연 전체에 ‘상상’과 ‘환상’이라는 키워드를 관통시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시키는 이은결의 마술철학은 ‘더 일루션’의 흥행 요소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어떤 속임수나 보조기구 없이 오직 손의 움직임만으로 선보이는 ‘핑거 발레’, 쉐도우 일루션 ‘아프리카의 꿈’은 이은결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창적 마술무대다. 또한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넘어서 환타지, 상상력을 주제로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에 직접 참여하는 ‘상상 동화’와 더불어 중년 부모님들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카드, 신체절단 마술부터 20대와 30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프로포즈 마술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사로잡는다.실제 티켓 구매에 있어서도 세분화된 타겟층을 공략한 특별한 패키지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3, 4인 가족권, 이은결 기념촬영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VIP패키지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5인 친구 패키지, 연인 패키지석 등으로 다양한 관객들을 배려한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한편 이은결의 ‘2015 더 일루션’은 4월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이은결 프로젝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