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뽑혀

입력 2015-03-25 15:11
넥센타이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넥센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당시 950여명이던 넥센타이어의 국내 직원 수는 현재 4,100여명까지 늘었다. 경남 창녕에 가동중인 창녕공장은 지난해 말까지 8,600억원의 투자를 진행, 연간 1,100만개의 타이어가 생산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 창녕 공장에서만 생산·연구·관리 등 각 부문 약 1,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또한 향후 총 1조5,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단계별 증설을 통해 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는 게 넥센의 설명이다.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은 "지난해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인재 교육 등으로 고용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르노삼성 7인승 미니밴, 묘수(妙手)일까? 악수(惡手)일까?▶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향한 예열 마쳤다"▶ [기획]안전의 대명사, 미국 스쿨버스▶ 재규어랜드로버, 뉴욕오토쇼에 2세대 XF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