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안정환 “100회 맞이…KBS, 강호동한테 황금 송아지 줘야 돼”

입력 2015-03-25 10:53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예체능’ 안정환이 KBS 측에 황금 송아지를 요구했다. 3월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강호동, 정형돈, 안정환, 홍경민, 양상국, 바로, 샘 오취리, 이규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정환은 “저는 축하하러 온 자리 같다”며 “100회 너무 축하드리고, 대단한 것 같다. 보통 프로선수가 100경기를 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호동이 형의 공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선수는 100경기를 뛰면 황금메달을 주는데, 호동이 형한테는 KBS 측에서 황금 송아지를 줘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