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김혜자-채시라-도지원, 소주회동 포착…취중진담 술자리

입력 2015-03-25 13:08
[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의 소주회동이 포착됐다.3월25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측은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9회의 한 장면으로 수산물 시장 안 횟집에서 모녀들만의 회식을 갖는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 가득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김혜자가 반 정도 채워져 있는 술잔을 잠시 내려놓고, 흐뭇한 표정으로 딸들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채시라와 도지원은 사이좋게 대하를 발라먹는 등 모처럼 우애 좋은 자매의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채시라가 양 볼이 붉어진 채 살짝 취기가 오른 듯한 얼굴로 소주잔을 입에 대고 있는 반면, 도지원은 다소 심각한 얼굴로 김혜자를 응시하다가, 이내 턱에 손을 괴고 홀로 사색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세 모녀가 술자리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펼쳐냈을지, 도지원은 왜 혼자 고민에 빠져 있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9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IOK 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