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박희순, 시청률 공약 “3% 안 나오면 한강에서 모일 것”

입력 2015-03-23 13:53
[bnt뉴스 최주란 기자] ‘실종느와르 M’ 박희순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월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OCN 새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승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순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지금 제작진은 시청률 3%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보통 시청률 몇 프로가 나오면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데 저희는 3%가 나오지 않으면 한강으로 모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맙게도 감독님께서 모든 책임을 지신다고 했다. 저희는 그냥 밀어드리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의 공약과 더불어 이승영 감독은 “의미와 재미를 갖춘 드라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옷을 벗고 춤이라도 추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김강우)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이달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