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홈런존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오른쪽 외야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하고, 기간에 따라 쏘렌토와 신형 K5, 스포티지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런존으로 바운드 없이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전시된 차를 증정한다. 홈런존으로 날아온 볼을 주운 관중은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시즌권'을 준다.
더불어 '오늘의 홈런 타이거즈 선수' 이벤트도 연다.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를 맞춘 관람객 1명에게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시즌권'을, 일반 홈런을 친 선수를 맞춘 5명에게 '또봇'을 선물한다(기아타이거즈 선수에 한함).
5회 말 종료 후 경기장을 정비하는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기아차 쏘울과 레이 미니카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연다. 체험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구장 펜스와 덕아웃 등 주요 시설물에 기아차 로고와 다양한 차종 브랜드를 홍보한다. 투수 교체 시 K3 오픈카와 신형 K5 오픈카를 불펜카로 운영하며, 키스(KISS) 타임 이벤트와 댄스게임, 응원 대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15 프로야구 시즌에도 MVP차 지원, 포스트 시즌 시구차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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