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전국 10개 대학에 실습용 차 10대 기증

입력 2015-03-23 12:1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24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대학 10곳에 총 10대의 차를 실습용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결정됐다.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연구 개발 및 실습용으로 차를 제공하는 것. E63 AMG를 비롯 4개 차종 10대와 공구세트가 각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대구영남이공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 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 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창원캠퍼스 등이다.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를 학생들이 수업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동차 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자동차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 10곳과 양해각설을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김성윤기자 sy.auto@autotimes.co.kr▶ 기아차, 신형 K7에 HUD 탑재한다▶ 혼다, "레전드 기술의 핵심은 'AWD' 아닌 'AWS'"▶ 굿이어타이어, 전기 만들고 접지력 조절하는 타이어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