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태국)=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준수가 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21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2015 시아 3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플라워(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수는 “태국 팬들은 자체적으로 심성이 선한 느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배려를 많이 하는 팬 문화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며 “그들의 열정적인 눈을 보면 저 역시도 심적으로 안정을 찾고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또 김준수는 다수의 해외 투어 콘서트 경험을 언급하며 “다양한 나라를 다니다보면 각 무대에서의 경험과 스토리를 얻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나라든 그 안에서의 스토리가 생긴다”며 “각 나라의 팬들과 제가 소통할 수 있는 저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제게 큰 경험과 자산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3집 정규 앨범 ‘플라워(Flower)’를 발표한 김준수는 이달 3일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 서울과 상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으며 이날 방콕 공연 이후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