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조영남, 서장훈에 돌직구 “두 번째 결혼 주례 부탁 누구에게?”

입력 2015-03-20 19:38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세바퀴’ 조영남이 기습질문으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3월21일 방송될 MBC ‘세바퀴’의 코너 ‘친구찾기’에서는 다양한 부부관계에 관련된 토크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영남이 출연자들을 당황케 만드는 질문을 던진다.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촬영 당일 깜짝 등장해 미리 수집해 온 출연자들의 근황에 대해 줄줄이 읊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조영남이 “김구라 재산 날려, 공황장애” “서장훈 헤어진 지 3년째” 등을 메모해와 돌발 발언을 던지자, 양상국은 “남들 안 좋은 소식들만 듣고 사시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정한용이 넓은 인맥으로 주례사만 500번 넘게 한 에피소드가 나오자, 조영남은 맞은편에 앉아 있던 서장훈에게 “장훈씨 두 번째 결혼 때 누구에게 주례 부탁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서장훈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더불어 조영남은 갑작스러운 출연에도 불구하고 평소 좋아했던 이현우의 노래 악보를 구해 와 함께 듀엣으로 열창했다는 후문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세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