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너목보’ 초대가수 김태우가 일반인 실력자와 함께 부른 음원을 전격 출시한다. 3월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서는 김태우가최후의 1인인 ‘아이돌 출신 수학강사’와 함께 꾸민 듀엣 곡 ‘하고 싶은 말’을 음원으로 낸다. 해당 음원은 오늘(20일) 정오 엠넷담컴을 포함,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 이날 방송에서는 가창력 종결자 김태우(god)가 출연, 음대 통통 아이유(음치), 연애호구(실력자), 아나운서 출신 X세대 록발라더(실력자), 횡성한우 아가씨(음치), 제주 이선균(음치), 노래하는 이소룡(실력자), 일본 아이돌 출신 수학강사(실력자) 등 ‘실력자인 척 하는 음치’와 ‘진짜 실력자’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진짜 실력자를 가려내기 위해 열띤 추리를 펼치는 모습이 펼쳐졌다.특히 김태우는 최후의 1인으로 실력자를 지목하며 음원을 출시하는데 성공, 참가자의 꿈을 이루게 해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연가수와 우승자가 함께 부르는 음원이 출시되는 것은 ‘너목보’ 사상 처음으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최후까지 살아남아 김태우와 감동의 듀엣 무대를 꾸민 실력자는 일본 아이돌 출신 수학강사(본명 김동균). 가수의 꿈을 접었으나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김동균씨의 감격의 소감이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열창을 한 두 사람의 무대가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김태우는 “제 노래를 좋아해주는 실력자 김동균씨와 함께 멋진 엔딩 무대를 하고 음원까지 출시할 수 있어 떨리면서도 기쁘고 감동적이다. 또 출연하고 싶을 정도”라며 “둘이 함께 부른 이 곡이 힘드신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너목보’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4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 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Mnet, tvN 동시 방송. (사진제공: Mnet)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