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 쏘이와 타야가 국악방송에 출연한다.3월18일 소리아그룹 측에 따르면 소리아밴드가 국악방송 ‘이선주의 얼쑤 991’(이하 ‘얼쑤911’)의 새 코너로 ‘소리아밴드의 선곡 만찬’에서 활약한다.‘소리아밴드의 선곡 만찬’은 매주 주제에 따라 소리아밴드 멤버들의 추천곡과 선곡 이유를 듣고, 이에 따라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서 13일 ‘시작’이라는 주제로 첫 방송을 연 쏘이와 타야는 재치 넘치는 토크와 입담으로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이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관현악곡 ‘축연무’와 타야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신쾌동류 거문고 짧은 산조’, 소리아밴드의 미국 진출 계기가 되었던 ‘리스타트 더 쇼(RESTART THE SHOW)’를 선곡해 청취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악방송 고정 게스트 합류에 대해 소리아그룹 측은 “젊은 국악인들의 영입으로 국악방송에 더욱 폭넓은 청취자 층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도와 소통을 통해 청취자들이 더욱 쉽게 국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선주의 얼쑤 991’의 새 코너 ‘소리아밴드의 선곡 만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사진제공: 소리아그룹)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