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의 일곱 개 인격 캐릭터 중 안요나가 가장 부럽다고 밝혔다. 3월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황정음은 “지성 오빠 캐릭터 중에 요나가 부러웠다”고 입을 열었다. 황정음은 “신세기는 멋있었는데, 요나는 부러웠다. 저런 역할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성 오빠가 요나를 연기할 때 너무 찰지게 연기를 잘해서 구경하다가 내 대사를 까먹은 적도 있다”며 “진짜 연기를 잘하더라”며 파트너인 지성을 칭찬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한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가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3일 종영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