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첫 회부터 기절-구토-맞선 ‘열연’

입력 2015-03-15 21:30
[연예팀] ‘여왕의 꽃’ 윤박이 첫 회부터 반듯한 외모와 섬세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3월14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에서 윤박은 TNC 그룹의 차남으로 성형외과 트레이닝 중인 의사 박재준 역을 맡았다.이날 의과대를 졸업한 박재준(윤박)은 성형 수술에 서브로 참여해 지방흡입술을 집도하는 의사를 도왔다. 하지만 그는 의사 선배 최혜진(장영남)의 지방 흡입 수술을 도우라는 말에 집도 중인 신체를 만졌고, 곧바로 수술실에서 기절해버렸다. 또한 깨어나자마자 구토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서인철(이형철)은 “어떻게 의대를 졸업했냐”며 물었고, 박재준은 “어지러우니 엄마 좀 불러달라”고 대답해 극중 마마보이의 면모를 드러냈다.아울러 박재준은 부모님의 성화에 맞선을 보기 위해 극 후반 대만으로 비행기를 타고 마지못해 공항에 도착, 맞선녀 서유라(고우리)를 대신해 나온 강이솔(이성경)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이때 박재준을 연기한 윤박은 기존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반듯하고 순수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게 했다. 윤박은 첫 회부터 기절, 구토로 강렬한 첫인상은 물론, 한층 더 물오른 외모와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주말극 왕자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