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홍수아, “얇은 허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입력 2015-03-13 10:52
[최미선 기자] 2년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배우 홍수아의 감각적인 패션화보가 공개됐다.기존에 다소 여성스럽거나 코믹했던 캐릭터로 자리잡았던 배우 홍수아는 신선한 매력의 4가지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내추럴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청바지 화보를 비롯, 중국 여신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 샷 그리고 펑키하고도 트렌디한 놈코어 룩까지 선보이며 감도 높은 화보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이날 홍수아는 루즈한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를 자연스럽게 롤업한 후 청바지에 매치한 내추럴룩을 선보였다. 특히 소파에 기대어 편안하게 주말을 맞는 일상을 엿보는 듯 인간 홍수아의 모습이 물씬 드러나 더욱 그만의 매력이 돋보였다.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수아는 “중국판 ‘상속자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 내내 ‘공주’ 대접을 받았다”고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 촬영의 후일담을 전했으며, 이어 국내 복귀작 영화 ‘멜리스’에 대해 “사이코패스적 리플리 증후군 환자 역이 사실은 어렵지 않았다”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의 홍수아에게 물은 피부 및 몸매 관리법에 대해서는 “가는 허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지만 평소 걷는 것을 즐겨 복근을 유지한다”며 “피부를 위해 3일에 한 번은 꼭 팩을 하고 10시 이전에잠자리에 들려 노력한다”라며 답했다.또 이상형은 바로 ‘한결같이 지켜주는 남자’로 “영화 ‘보디가드’의 케빈 코스트너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선호한다”라고 전했으며 “평소 한강 근처에서 캐치볼하는 것을 좋아해 공을 잘 받아주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닮고 싶은 롤모델은 바로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전하며 “내 나이 서른에 걸맞은 성숙한 여인 홍수아로 배우로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강한 연기 욕심을 보였다.이와 함께 의외의 스타 인맥을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 언니와 친하다”며 “(내가) 언니의 남자친구인 것 같다. 매일 전화통화로 수다를 떨고 맛집 찾으러 다니기가 취미”라고 전하며 “배우 허이재도 연예계 속 절친 중 한 명”이라고 남다른 인맥을 공개했다.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수린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PD청바지: 락리바이벌주얼리: 바이가미가구: 아이니드헤어: 에스휴 양인경 원장메이크업: 에스휴 배진아 원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킬미, 힐미’ 황정음, 스타일 포인트는? ▶ ‘세련되고 멋스럽게’ 20~30대 직장 여성을 위한 오피스룩 제안 ▶ 행사장을 찾은 ★들의 스타일 보고서 ▶ 트렌디한 남자들의 스테디셀러 ‘재킷’ ▶ 남자친구에게 사랑 받는 주얼리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