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상대방의 완벽한 호감을 얻는 법

입력 2015-03-13 10:50


[김민서 기자] 따뜻한 봄바람에 로맨틱한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높아진 기온에 기분까지 화창해지는 날씨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특히 연인들에게 있어 봄은 최고의 계절이다. 다가오는 벚꽃시즌이야 말로 데이트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니까.



하지만 연인이 없는 옆구리 시린 솔로들에게 봄은 그저 그림의 떡 일뿐. 마침 어렵게 잡은 소개팅이 있다면 여길 주목해보자. 남성 온라인 쇼핑몰 머시따에서 소개팅에서 호감을 상승시키면서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티일을 제안한다.



First. 화이트 셔츠로 깔끔하게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인 댄디룩.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댄디룩 스타일은 첫 인상에서 호감을 사기 가장 좋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는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함께 코디하는 하의 스타일에 따라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게 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누구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데님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면서 액티브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어두운 계열의 슬랙스 등과 코디하면 단정하고 세련된 무드를 선사한다.



Second. 슬랙스로 패셔너블하게





슬랙스는 어느 순간부터 남자 옷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패션 초보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슬랙스. 내로라하는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조차 그 매력에 푹 빠졌다.



몸에 꼭 맞게 떨어지며 살짝 보이는 발목이 섹시하기까지 한 슬랙스는 앞서 언급했듯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면 좋다. 이외에도 데님, 체크 등 다양한 컬러의 셔츠를 함께 입어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패셔너블함을 더해 줄 액세서리나 컬러 삭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지나가는 사람도 뒤 돌아보게 만들만큼 스타일리시해진다.

Third. 패션의 완성은 슈즈





멋지게 잘 차려입은 의상에 어울리지 않는 슈즈를 매치한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다. 남자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듯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슬랙스를 입었다면 화이트 컬러 운동화나 슬립온을 매치해보자.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좀 더 댄디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가죽 로퍼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까지 센스 있는 선택으로 패셔니스타 못지않은 나만의 소개팅룩을 완성한다면 당신의 이번 소개팅은 백발백중일 것. 벚꽃시즌이 시작되기 전 솔로탈출에 성공해보자.

(사진출처: 머시따,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다가오는 봄, 훈훈한 훈남 Styling

▶ [헐리우드★ 패션] 영국의 패션 요정, 베네딕트 컴버배치

▶ 스타들의 ‘공항패션’ 들여다보기

▶ ‘8人8色’ 소녀시대 공항패션 그루밍

▶ 남자친구를 사로잡는 데이트룩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