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단독 공연 ‘리와인드 마이셀프 1994-2015(Rewind Myself 1994-2015)’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3월2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이승열 단독 콘서트 ‘리와인드 마이셀프 1994-2015’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열은 지난 1994년 데뷔 그룹 유앤미블루(U&Me Blue) 첫 앨범 ‘낫띵스 굿 이너프(Nothing’s Good Enough)’를 비롯해 정규 앨범 수록곡 중 수 년간 수록되지 않았던 희귀곡들로 채울 전망이다. 이승열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아티스트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던 곡이나 드라마 또는 영화 OST 등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그는 아티스트 카입(Kayip)과 함께 한 ‘인디앤드(In The End)’, 드라마 ‘환생 NEXT’의 사운드트랙인 ‘시간의 끝’, ‘케세라세라’ OST ‘우리는’ 그리고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생’의 OST ‘날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열과 함께 무대를 꾸며오던 베이스 이경남, 드럼 신동훈, 기타 윤상익, 코러스 정명훈을 포함해 오랜만에 합을 맞추는 키보디스트 전영호의 복귀가 눈에 띈다. 여기에 폭넓은 장르에서 활동을 이어온 첼리스트 박지영이 함께 해 공연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열은 지난 1994년 유앤미블루로 데뷔해 모던록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플럭서스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