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신소율에게 청혼했다. 3월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한아름(신소율)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천성운(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성운은 티파니를 만나고 온 한아름에게 “아기 잘 만나고 왔냐. 티파니 울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한아름은 아무 말 없이 천성운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천성운은 그런 한아름에 속상해하며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천성운은 “우리 결혼하자. 여기까지 오게 해서 미안하다. 이왕 사는 거 나랑 같이 살자”고 청혼했고 한아름은 “본부장님”이라며 심란해했다. 이어 천성운은 “너 이런 모습 보는 거 내가 힘들어서 안 되겠다. 더는 못 본다. 네 생각만 해라. 그리고 티파니 생각만 해라. 더 이상 내 핑계 대고 밀어내지 말아라”고 설득했다.한편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