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김경민 “다음 생에 최정원 아들로 살고 싶다”

입력 2015-03-11 21:00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이 다음 생에는 최정원의 아들로 살고 싶다고 폭탄발언 한다. 3월11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최정원의 아들 윤희원이 애 취급하며 과잉보호하는 엄마 최정원을 고발한다. 이날 공개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외동아들에게 입을 옷까지 지정해주는 것은 기본, 어리다는 핑계로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대신 확인하며 사생활 간섭을 하는 과잉보호 엄마, 최정원의 일상 모습이 공개된다. MC 강용석은 “경민 군은 고발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어땠는지?”라고 질문하고,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은 “나는 영상을 보면서 다음 생에는 최정원 아주머니의 외동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김경민은 “우리 집은 어렸을 때부터 옷은 자기가 알아서 입으라고 했는데, 최정원 아줌마는 아들 희원이가 6학년인데도 옷 챙겨주시는 걸 보니 오히려 그런 희원이가 부러웠다. 내가 최정원 아주머니 아들로 태어났으면 아주 행복했을 것 같다”고 털어놔 아빠 김봉곤 훈장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아들을 향해 “못난 놈”이라고 짧은 대답으로 반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