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손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에 규칙 깼다

입력 2015-03-10 23:26
[bnt뉴스 최송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손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3월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6회에서는 정호(유준상)가 손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호는 연희(유호정)이 잠든 뒤, 침실을 나섰다. 규칙을 어기고 손주를 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인상(이준)이 목격하고 만다. 정호는 손주를 보며 조심스럽게 안아올렸고 각양각색의 표정을 지으며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신을 보고 있는 인상을 마주치곤 멋쩍은 듯 “규칙을 정했으면 지켜야지”라고 말했다. 인상은 차갑게 “아기 그렇게 들면 안 된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