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칠전팔기 구해라’가 최근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일일드라마를 깨알 패러디했다. 3월6일 방송된 Mnet 금요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에서는 스칼렛(서민지)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청담동 쌀보리’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하는 기회를 얻은 ‘칠전팔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제의 일일드라마 ‘청담동 쌀보리’의 작가는 프로그램 이슈화를 위해 스칼렛과 스캔들이 났던 강세종(곽시양)을 극중 스칼렛의 전 남자친구로 캐스팅 하겠다고 나섰다. 세종 덕분에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칠전팔기’ 멤버들은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또 작가와의 마찰 이후 남자 주인공 사기준(김민재)이 별안간 코피를 흘리며 요절하는가 하면, 스칼렛의 황당한 출생의 비밀, 뜬금없는 춤 신까지 재치 만점 패러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해냈다. 결국 작가에게 미움을 받은 스칼렛은 죽음은 모면했지만 병실에 누워 발가락만 까닥거리는 진정한 발연기를 선보여야 했다.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net ‘칠전팔기 구해라’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