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이 ‘구여친 클럽’ 주연으로 출연한다.3월6일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제작진 측에 따르면 주연 배우로 송지효와 변요한이 캐스팅됐다. ‘구여친 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그의 구여친인 연상의 이혼녀, 고스펙 허당녀, 3류 섹시 여배우,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송지효는 비위 맞추기 달인에서 이제는 악만 남은 곰같은 생계형 영화사 프로듀서인 김수진 역을 맡았다. 특히 송지효는 지난해 4월 종영된 ‘응급남녀’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변요한은 화제의 웹툰을 통해 자신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하며 구여친들의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이 된 인물 방명수 역에 낙점됐다. 특히 변요한은 지난해 ‘미생’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 받았으며,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소셜포비아’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여친 클럽’은 MBC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통해 마니아 시청자들을 양산한 권석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KBS2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아이엠쌤’ 등을 집필한 이진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한편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방송될 ‘구여친 클럽’은 3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해, 5월 초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