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BMW, 2시리즈 그란투어러 내놔

입력 2015-03-05 15:53
수정 2015-03-05 16:00
BMW가 7인승 미니밴인 2시리즈 그란투어러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기존 5인승 액티브 투어러의 확장형이다. 길이 4,556㎜, 너비 1,800㎜, 높이 1,608㎜로, 액티브 투어러와 비교해 길이 214㎜, 휠베이스 110㎜가 늘었다. 미니와 전륜구동의 UKL 플랫폼을 공유한다.좌석은 '2+3+2'로 구성했다. 2열 좌석은 최대 130㎜까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좌석 밑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였다. 적재공간은 3열을 접었을 때 645ℓ, 2열까지 접으면 최대 1,905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편의품목은 2존 자동 에어컨, 후방주차 시스템, 제동기능을 갖춘 크루즈컨트롤,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이다.







제품 구성은 가솔린 2종, 디젤 3종이다. 가솔린 218i는 3기통 1.5ℓ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 136마력을 낸다. 220i는 2.0ℓ 트윈터보(192마력)를 얹었다. 디젤은 216d에 3기통 1.5ℓ 트윈터보(116마력), 218d는 2.0ℓ 트윈터보(150마력)를 장착한다. 220d x드라이브는 2.0ℓ 트윈터보(190마력)로 네바퀴를 굴린다.















제네바=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칼럼]제네바모터쇼, 그 영역 파괴의 현장에서▶ [모터쇼]도로 위의 레이싱카 혼다 시빅 타입R 데뷔▶ [모터쇼]인피니티의 차세대 전략 QX30 컨셉트▶ [모터쇼]페라리, 제네바서 488 GTB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