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어쿠스틱 신곡 ‘신발’ 발매…“심혈을 기울인 작업”

입력 2015-03-04 16:15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미(MIIII)가 신곡 ‘신발’을 발표했다.3월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신발’은 미가 2년 간의 공백을 뚫고 컴백하는 신곡이다. 새 싱글 ‘신발’은 미가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미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가 곡의 깊이를 더해 미만의 색깔을 제대로 담아냈다. 특히 오래된 신발에 비유한 가사가 겉으로 보면 힘든 상황에서도 옆에서 끌어주는 연인에 대한 진심을 담은 듯 하지만 긴 시간 동안 미의 음악을 기다려주고 믿어준 팬들을 향한 메시지기도 하다. 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저 스스로의 만족도 높은 음악을 만들려 하다 보니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다”며 “저다운 모습을 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임했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미는 새 싱글 ‘신발’을 시작으로 11일 새 싱글, 18일은 미니 앨범 등 두 장의 앨범을 추가로 선보이며 미의 아티스트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