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스타들 패션, 봄에는 더 예뻐지나 봄!

입력 2015-03-04 11:06
[양완선 기자] 봄을 알리는 3월이 왔다. 꽃, 개강, 따뜻함 등 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모두를 설레게 한다. 패션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봄을 맞이한 발랄함, 우아함, 섹시함 등 ‘봄 특집’ 패션이 나오고 있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스타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 특히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셔니스타들은 공식 석상 등 모든 장소에서 주목 받기 때문에 패션에 더욱 신경을 쓰기 마련.배우 정려원, 수현, 방송인 박은지 등은 모두 각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이들은 각각 아방가르드함, 페미닌함, 섹시함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정려원 – 블랙&화이트로 만든 아방가르드함 전위적인 패션을 뜻하는 아방가르드 패션은 일반적으로 박시한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스타일링이 만났을 때 만들어진다. 배우 정려원 역시 박시한 화이트 컬러 재킷과 넓은 통의 블랙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로 아방가르드 패션을 만들었다.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매치는 심플한 조합이지만 어디에서든 눈에 띌 수 있는 패션을 만들 수 있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 만약 화이트 컬러의 상의와 팬츠로 스타일링 했다면 블랙 롱 코트, 선글라스, 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마치 소녀 같은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로 러블리룩을 만들었다면 오버사이즈의 블랙 라이더 재킷을 함께 코디해보자. 전혀 다른 두 스타일링이 만나 독특한 믹스매치룩이 만들어질 것이다.▶ 배우 수현 – 올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페미닌룩 배우 수현은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 화이트 샌들을 활용해 ‘올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또한 재킷을 어깨에 걸치기만 해서 우아한 페미닌룩을 만들 수 있었다.화이트 컬러는 순수함과 깨끗함 등을 상징하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에도 종종 활용된다. 만약 품이 여유 있는 롱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하면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는 페미닌룩이 될 것이다. 만약 속이 비치는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한다면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 페미닌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때에는 블랙 컬러의 샌들을 활용, 포인트를 주어도 좋으며 짙은 레드 컬러의 립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방송인 박은지 – 섹시한 블랙 시스루룩 방송인 박은지는 시스루 포인트가 있는 블랙 원피스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가 착용한 원피스는 미니 원피스로 다리라인을 드러내기 좋으며 시스루 포인트는 쇄골과 가는 팔을 강조해 줬다.만약 블랙 컬러의 미니 원피스에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다면 키치함이 더해진 섹시룩이 될 것이다. 또한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한다면 키치함이 더욱 강조된 ‘섹시&키치룩’이 될 것이다.일상 생활에서 방송인 박은지가 착용한 것과 같은 시스루를 소화하기 어렵다면 팔 부분만 시스루로 처리된 제품을 택하는 것도 방법. 과하지 않으면서 섹시해 보일 수 있는 패션으로 봄철 남성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 것이다.(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행사장을 찾은 ★들의 스타일 보고서 ▶ Coming up! 콜라보레이션 활짝 피었습니다 ▶ 밸런타인데이, ‘썸남’ 사로잡는 데이트룩은? ▶ “올 봄엔 트렌치코트, 너로 정했어!” ▶ 트렌디한 남자들의 스테디셀러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