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크고 동그란 맑은 눈망울로 때론 귀엽게, 청순하게, 그리고 섹시하게. 진짜 연애하고 싶은 배우 화영이 패션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반짝거리는 모습으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데님팬츠와 레드 체크셔츠의 조화로 화영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블랙과 레드립으로 섹시함을, 니트와 셔츠로 포근한 코지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핑크색 레오퍼드 드레스로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렸다.이날 화영은 캠퍼스룩으로도 입기 쉬운 데일리 웨어로 통통튀는 매력을 중무장 했다. 함께 매치한 골드 크라운으로 ‘퀸 오브 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화영은 ‘오늘의 연애’ 속 캐릭터를 위해 “영화배우로서 연기를 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러닝 타임 내내 감정을 이끌고 가는 것이에요. 이를 위해 감독님이 말씀하긴 ‘매일 일기를 써라’ 라는 어드바이스를 통해 감정선을 잡고 하루하루 써 내려가는 일기처럼 흐름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영화 속 ‘희진’과 실제 화영의 모습 중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화끈한 모습은 닮았다고 하는 그. “다만 나는 이별에 있어서 쿨하지는 못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구차하지만 구걸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라며 평소 스스로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영화 속 희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또한 10년 후 화영의 모습으로 기부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답했다. “유독 아이들에게 정이 많아요. 예전에 보육원에 봉사를 간 적이 있는데 끝날 때쯤 아이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났어요. 10년후에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요” 라며 ‘사랑은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라는 예쁜 마음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PD의상: 3qr시계: 망고스틴슈즈: 할리샵헤어: 김청경 헤어페이스 재영 실장메이크업: 김청경 헤어페이스 권윤희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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