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피부에 양보하자!

입력 2015-03-03 11:10


[김민서 기자] 금, 다이아몬드, 진주 등의 성분이 함유된 이른바 보석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금’은 피부 정화와 해독, 피부 톤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으며 몸 속 유해물질을 바깥으로 배출시켜 준다. 이에 금을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는 것.



세기의미인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역시 금을 미용 원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데 클레오파트라는 순금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숙면을 취했을 정도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올 봄 ‘금 케어’에 집중해보자.



□■ 금의 효능





금은 오늘날 경제적 자산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지만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방서적에서 금은 심장 등에 작용해 신경안정을 돕는 성분이 있으며 몸속의 독소를 흡수해 배출한다고 전하고 있다. 신경 안정제로 유명한 환에 금박이 둘러싸여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금을 섭취하고 있다. 금가루를 와인에 뿌려 마시거나 음식과 곁들어 먹기를 즐긴다.



또한 금은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해 갸름한 라인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당나라 시대 사람들은 이미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금 케어 방법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꾸고 싶다면 ‘금’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속에 함유된 금 성분이 피부 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마사지를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 시켜보자. 손에 최대한 힘을 빼주고 원을 그리듯 살살 문질러주면 피부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모세혈관이 튼튼해져 혈색이 밝아지고 잔주름도 예방된다.



만약 얼굴이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면 잠들기 전 금이 함유된 크림을 얼굴 전체에 도톰하게 발라주고 잠들자. 이는 수면팩 역할을 하며 다음날 아침 보다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 금이 함유된 화장품 추천





대표적인 금 성분 화장품으로는 로얄코스메틱의 ‘로얄SS크림’이 있다. 이는 지친 피부를 본연의 건강함으로 되돌려주고 피부 체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순금박 함유로 금 성분이 피부 깊숙하게 침투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주어 건강하고 탱ㅌ애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곧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바른 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발라 부드럽게 두두리며 흡수시켜 준다.

(사진출처: 로얄코스메틱, 영화 ‘호빗’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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