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높게 날아올랐던 두 남자가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이번에는 조금 더 높이 오른 것은 분명했다.첫 미니 앨범 ‘Fly High’에서 ‘Special Girl’, ‘니가 없을 때’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힙합 유닛으로 확실한 성공을 거둔 인피니트H. 조금 더 강렬하고 조금 더 리드미컬하게 돌아온 두 남자를 만났다.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 틈에 만난 그들은 피곤함도 잠시, 옷을 갈아입고 스튜디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리듬에 맞춰 카메라 셔터가 눌러졌다.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보이즈를 연출했다. 동우, 호야가 함께 한 촬영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은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 개인 촬영에서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이어진 촬영에서도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두 소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동우는 체크 패턴의 셔츠와 팬츠, 화이트 져지로 호야는 레드 맨투맨에 화려한 패턴의 5부 팬츠로멋을 냈다.마지막 촬영에서는 ‘옴므파탈’의 콘셉트로 클래식하면서 남성적인 두 남자의 모습을 연출했다. 전과는 다르게 묵직하고 차분한 촬영에 맞게 두 명의 멤버 모두 분위기 있는 포즈와 표정을 지어 보였다.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Fly Again’을 직접 프로듀싱 한 것에 대해 호야는 “평소에 음악과 영상을 즐겨 보는 편이고 앨범 준비를 하면서 인간관계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타이틀 곡 ‘예뻐’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모델에 대해서 동우가 “팬들이 이번 쇼케이스에서 ‘오빠가 더 작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당연한 것 묻지마!’라고 답했다”며 웃으며 말했다.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질문에 동우는 “예능은 잘 할 수 있다. 한고은 누나와 ‘우결’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고 호야는“토크쇼에 도전하고 싶다. 또한 신인배우로서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이상형을 묻는 말에 호야는 “뚜렷한 이상형은 없지만, 굳이 고르자면 조강지처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고 동우는 “(웃음)이상형이 자주 바뀐다. 그런데 대화가 잘 통하고 느낌이 오는 여자가 좋다”며 답했다.기획 진행: 오아라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의상: 반달리스트시계: 자스페로신발: 바네미아헤어: 강호 더 레드카펫 김태진메이크업: 강호 더 레드카펫 박민아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봄봄봄’, 스타 패션에서 찾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 2015 S/S 클래식 보헤미안 룩, ‘자유롭거나 우아하거나’▶ ‘킬미, 힐미’ 황정음, 스타일 포인트는? ▶ Coming up! 콜라보레이션 활짝 피었습니다 ▶ [현빈 vs 성준] 훈남 스타일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