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하연주, 순정녀 등극…“이렇게 좋은데 못 헤어져”

입력 2015-02-27 11:12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배우 하연주의 용감한 사랑법이 남심을 흔들었다.2월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반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이윤희(하연주)가 해외 파견 근무로 2년간 한국을 떠나게 된 오기훈(신민수)과 부모님 모르게 혼인신고를 마치고 웨딩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윤희는 자신에게 헤어지자 말했던 오기훈에게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 물었다. 이후 그렇다는 그의 대답에 “이렇게 좋은데 못 헤어져. 결혼하고 가.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 같이 있으면 되는거 아니야?”라며 오기훈을 설득했다.특히 매사에 쿨하고 사리판단이 정확한 이윤희였기에, 이런 지고 지순한 순정파로서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어필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