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이하나, 김혜자에 주사 “불쌍한 우리 엄마…”

입력 2015-02-25 23:13
[bnt뉴스 최송희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가 만취해 주사를 부렸다.2월2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이하 ‘착않여’)에서는 정마리(이하나)가 할머니 순옥(김혜자), 엄마 현숙(채시라), 이모 현정(도지원) 앞에서 주사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마리는 학교에서 짜장면 파티를 하고 난 뒤, 기분이 좋아졌고 와인 몇잔에 취하고 만다. 그는 엄마 현숙을 못 미더워하는 순옥에게 “불쌍한 울 엄마 좀 사랑해 주세요”라고 주사를 부렸고, 엄마의 말을 따라하는 등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착않여’는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1대인 안국동 유명 요리선생 강순옥 역은 김혜자가, 그의 두 딸인 김현숙과 김현정은 채시라, 도지원이, 채시라의 딸 정마리 역은 이하나가 맡았다. (사진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