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클래식이 50년 전 911에도 장착 가능한 내비게이션 라디오를 출시했다.
25일 포르쉐에 따르면 새 내비게이션은 스포츠카에 적용된 DIN-1 슬롯에 장착 가능하다. 2개의 다이얼과 6개의 통합된 버튼, 3.5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클래식 스타일에 현대 기술을 접목시켰다. 운전자는 2차원 또는 3차원 내비게이션 지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8GB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되는 지도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기본 기능 외에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으며 내외장 마이크를 장착했다. 통합형 앰프는 4X45 와트를 제공해 라우드 스피커에 직접 연결하거나 선택형 어댑터 케이블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포르쉐 레터링이 새겨진 내비게이션 라디오는 1960년 대 부터 1990년대 출시한 911 시리즈(993시리즈)뿐 아니라 그 이전의 프런트 엔진과 미드 엔진 모델에도 장착이 가능하다.한편, 포르쉐클래식은 10년 이상 된 올드 포르쉐만을 위한 부품 제조 부서다.
안효문기자 yomun@autotimes.co.kr▶ BMW코리아, 액티브 투어러 출시...4,190만원부터▶ 한국닛산, 2015년형 패스파인더 출시▶ 벤츠 VS BMW, 전륜구동도 본격경쟁▶ 부가티 베이론, 역사 속으로…후속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