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잘 먹고 잘 사는 삶을 다룬 영화가 영화팬들을 찾았다. 2월23일 영화사 진진 측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감독 모리 준이치)가 제철 재료로 만들어 내는 가정식 요리의 향연으로 현대인들의 삶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은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작은 숲 속 마을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가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직접 농사를 짓고 정성껏 요리해 맛있게 먹는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특히 먹을거리는 넘쳐나지만 오히려 한 끼를 때우는 일이 더 많아진 요즘, 이치코의 남다른 삼시세끼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박한 한 끼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또한 이치코가 토마토, 고구마, 토란, 멍울풀, 식혜, 밤조림 등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제철 재료로 정직한 밥상을 꾸려가는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모리 준이치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자 박신혜가 추천할 만큼 두터운 팬덤을 지닌 영화 ‘중역 피에로’로 이름을 알린 바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공식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