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의 막막한 상황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2월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한수인(한지혜)이 날로 심해지는 마도현(고주원)의 집착에 남우석(하석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수인은 새 반지를 끼워주려 하는 마도현에게 놀라 손을 거두며 “그 반지 못 받아요. 우석씨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고, 우리 반지는 당신 무덤가에 묻었어요. 무덤가에 묻으면서 우린 끝난 인연이 된 거에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한수인의 이런 거절에도 마도현은 자살시도를 하며 그를 붙잡았다. 이에 한수인은 백일만 시간을 달라는 마도현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만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수인의 착잡한 상황이 그려져 보는 시청자들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