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진주가루 효능 공개 “당뇨병 치료한다”

입력 2015-02-23 22:55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황금알’에서 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을 현대의학과 한의학 관점으로 풀어본다.2월23일 방송될 MBN ‘황금알’에서는 “우리 시대의 명의”라는 주제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의사와 한의사 12인이 밝히는 알짜배기 건강정보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의사 배한호 고수가 “당뇨병은 진주가루로 치료한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대화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의사 이광연 고수는 “진주가루는 신경안정제로도 많이 쓰인다”며 진주의 또 다른 효과를 밝혔다. 원나라 마지막 황제였던 순제가 진주 가루에 호랑이 기름을 더해 정력제로 사용했던 역사를 전하며 “진주가 남성들의 정력제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조형기가 “가장 기억나는 명의는 누구”냐는 질문에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검사를 하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만났던 한 의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형기는 “직접적으로 엉덩이를 노출해야 하는 검사 방법이 치욕스럽고 긴장돼서 처음에는 고사했는데 PD의 부탁으로 강행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담당 의사가 “목욕탕 왔다고 생각해”라고 웃음 섞인 말을 꺼냈다고 전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