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기반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3월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각 분야의 기술적 이슈를논의하는 자리다.각국 정부와 글로벌 연구 기관에서는 2010년대 후반~2020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단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2017년 네트워크가 결합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기 시작, 2035년 국내 운행 중인 차의 75%인 1억대가 '스스로 움직이는 차'로대체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술 세미나인 만큼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재규 서재규 교수는 '센서 기반의 정밀측위시스템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민경원 전자부품연구원 박사는 '자동차용 충돌방지 및 안전을 위한 레이더센서 개발 및 상용화 기술', 박광일 피엘케이테크놀로지 대표는 'ADAS 국산화 부품 개발과 상용화 기술‘ 등을 주제로발표에 나선다. 오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및 통신기술(WAVE) 개발과 적용기술', 이정욱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의 'ADAS 시스템에서의 MAP 응용기술 및 표준화', 이혁기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은 '보행자 인식기술 및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설계 기술', 김시호 연세대 교수는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경로계획 기술' 등을 소개한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닛산의 전설, 향년 105세의 나이로 별세▶ [르포]아우디 미래 기술, 라이팅의 산실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