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씨엔씨가 와이파이 기능과 3.5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갖춘2채널 블랙박스 '아이로드 T8'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재원씨앤씨에 따르면 새 제품은 녹화영상을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분할, 확대보기 등의 기능도 있다. 와이파이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휴대기기에서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실시간 저장, 라이브 뷰, SNS 업로드 등도 가능하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관련 영상을 보험사 등에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사고처리를 할 수 있다.해상도는 전방 1,280×720픽셀, 후방 720×480픽셀이다.메모리카드 자동 복구,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저전압 차단, 저장용량 조절, 자동 주차모드 및 주차 이벤트 알림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이 회사 김혜진대표는 "아이로드 T8은 터치 스크린과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지향한다"며 "저장 시스템 차별화 및 안정화를 실현한 보급형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겨냥했다"고 말했다.판매가격은 무료 출장설치 이용 시 15만9,000원이다.소비자 직접 장착 시 2만원을 할인한다.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고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가격을 낮출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출장설치는 강원도 일부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닛산의 전설, 향년 105세의 나이로 별세▶ [르포]아우디 미래 기술, 라이팅의 산실을 가다▶ 렉서스, 컴팩트카 LF-SA 공식 발표▶ 폭스바겐, 파사트에 SUV '올트랙'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