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지하실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2월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는 차도현(지성)과 오리진(황정음)이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리진의 취중고백 이후 깊은 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오리진의 가족들 몰래 지하실 창고 데이트를 즐겼다. 키스에 앞서 오리진은 “아까 내 술주정 때문에 당황했다면 죄송하다. 깊은 뜻은 없었다. 막말로 차도현이 남자이지 여자는 아니지 않냐”고 사과했다.그러나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힘든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거나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 그 대화상대가 내가 되면 안 되겠냐. 지하실 가는 것이 무서워서 누군가 필요할 때 그게 내가 되면 안 되겠냐”며 “나 역시 지하실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신과 모든 것을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오리진이 “내가 함께 하겠다”는 말을 함으로써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어서 차도현이 오리진에 다가가 키스를 해 두 사람의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